김해시는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김해시생활문화평생학습관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생생칠산통 건강밥상’ 등 15개 프로그램 173명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해 7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김해시생활문화평생학습관은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 추진을 위해 3월 시범 운영과 시민 대상의 수요조사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상세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신중년 인생학교’로 진행되는 6개 프로그램은 퇴직 전후의 4060세대를 대상으로 인문교양, 건강심성, 학습환원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영유아들을 위한 소근육 놀이교실, 점핑!점핑! 유아체육, 부모교육, 직장인 필라테스, 수어교실 등 생애단계별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편성해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이밖에 매월 특색 있는 원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취미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김해시공공예약포털과 전화로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김해시생활문화평생학습관은 시민들의 수요에 맞는 양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며 “코로나에 지친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