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2022학년도 동아리 박람회’ 성황리 개최
27개 동아리별 홍보부스 운영, 버스킹·댄스·마술 공연 및 작품 전시회 선보여
“침체된 동아리 활동 아쉬움 달래는 좋은 기회, 건강한 대학문화 발전 노력”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동아리 활동 일상회복을 지원하고 신입 회원 모집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22학년도 동아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38대 ‘늘품’ 동아리연합회(회장 배지민) 주관으로 5일부터 7일까지 승학캠퍼스 민주광장에서 펼쳐졌으며,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 지침 준수를 위해 출입인원은 150명으로 제한해 운영됐다.
박람회엔 스트리츠(밴드), 프릭스·가리온(댄스), 플랫·크레파스(통기타), 리드머(힙합), 사진예술연구회, 영화예술연구회, 더조커(마술), 동아볼링회, 동아검도회, 다울·FC코파(축구), DUBA(농구), 바둑사랑, 그랑부르(스킨스쿠버), 다연회(전통차), 성아회(토론) 등 모두 27개 동아리가 사흘에 걸쳐 참여, 홍보와 이벤트 게임 활동 등을 진행했다.
악기 버스킹과 댄스, 힙합 공연, 마술 공연, 사진 및 작품 전시회 등도 신입생을 비롯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배지민(전기공학과 4) 동아리연합회장은 “2년 여간 코로나19로 침체된 동아리 생활로 많이 안타까웠는데 이번 동아리박람회가 동아리 구성원 화합과 그동안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대학문화 발전을 위해 학우들과 같이 고민하고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