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공립어린이집 설치 무상임대 협약 체결
부산 남구는 7일(목) 대연마루지역주택조합(조합장 김철민)과 “공립어린이집 설치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하였다.
남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주택 내 관리동 어린이집을 10년간 무상임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공립어린이집은 연면적 246㎡, 보육정원 20명의 규모로 위탁운영자 선정 및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2022년 7월 개원할 예정이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우리 남구는 지속적으로 보육환경이 우수한 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에 더욱 더 노력해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남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산 남구, 행정전용 LED 전자게시대 2개소 추가 설치
부산 남구는 증가하는 행정홍보 수요를 반영하고, 도로변 불법 현수막 근절로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행정전용 LED 전자게시대 2개소를 추가 설치하였다.
남구는 지난 2020년 12월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이기대 입구에 행정전용 LED 전자
게시대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고, 2021년에는 문현교차로, 우암동 남부중앙새마을금고
맞은편 2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총 3개소에 행정전용 LED 전자게시대를 운영해왔다.
여기에는 남구청뿐만 아니라 부산광역시, 경찰 및 공사, 공단 등의 각종 정책 및 홍보내용을 알리고 있다.
이번에 추가 설치된 2개소는 수영로변(대연롯데캐슬레전드 아파트)과 용호동 남부운전면허시험장 앞 사거리 부근(LG메트로시티 5차아파트)으로 평소 시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곳이라 각종 공공목적 내용 홍보에 많은 효과가 기대된다.
남구에 설치된 행정전용 LED 전자게시대 5개소는 공공목적 홍보내용을 일정시간 반복하여 표출하며 1대당 최대 80개까지의 내용 홍보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연간 2,000개 분량의 현수막 제작 및 폐기 비용을 절약하고, 환경 보호와 개선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남구는 앞으로도 관내 주요교차로 및 불법현수막 상습 부착 지역 등에 행정전용 LED 전자게시대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도로변 현수막의 제로화 달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