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2022년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에 선정
'시비 7억 9천만 원 확보!'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부산시 ‘2022년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15분 내 이용 가능한 보행생활권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구는 해맞이작은도서관과 구청 민원실 2개소가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구는 시비 7억 9천만 원에 구비 3억 4천만 원을 추가해 총 11억 3천만 원을 들여 미디어아트 전시관, 체험관, 놀이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거제4동 해맞이 문화복지센터에 위치한 해맞이 작은도서관 3층 유휴공간을 활용해 ▲디지털 관련 도서 비치와 ▲각종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시관과 체험관을 조성하여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명화, 예술 등을 전시하며 ▲VR, AR, 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디지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구청 1층 민원실에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제구에서 추진 중인 민원실 환경개선사업 북카페 설치 예정 공간에 명화, 예술, 자연경관 등을 전시하는 ▲미디어아트 전시관과 카페, ▲도서 열람석, ▲수유실 등을 배치해 휴식과 문화생활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