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1동-고현면, 도·농상생 자매결연 협약 체결
우리는 지역의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동반자입니다.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기준)는 지난 7일 남천1동 행정복지센터와 고현면 행정복지센터가 도·농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해군 고현면 대장경판각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복돌 남천1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남천1동 대표방문단과 류기문 면장을 비롯한 고현면 지역인사 등 22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양 지역 간 자매결연을 축하하기 위하여 장충남 남해군수와 남해군의회의장, 새남해농업협동조합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은 약 2년간 이어진 민간교류로 지역 간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어왔으며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그 결실을 맺은 것으로, 앞으로 지역특산물 직거래, 관광자원 연계, 행사교류 등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은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교류사업의 물꼬를 뜬 첫 행사로 앞으로 행정·경제 협력 체계 구축, 역사·문화자원 홍보, 지역축제 참여 등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하여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복돌 위원장은 “이 협약식을 계기로 두개의 고향인 남천1동과 고현면의 민간교류사업에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김기준 동장은 “양 지역의 인적, 물적 교류로 지속가능한 공동발전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여, 같은 점은 나누고 다른 점은 상호보완 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