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우 선진환경 대표, 부산대에 발전기금
폐냉매 처리 전문기업인 (주)선진환경 이강우(오른쪽) 대표이사는 지난 7일 모교인 부산대(총장 차정인·왼쪽) 본관 5층 총장실에서 후배들의 장학금 지원을 위해 1억 원의 발전기금 출연을 약정했다.
이 대표이사는 부산대 공과대학 환경공학과 84학번 동문으로, 환경공학 석사·박사학위까지 취득한 뒤 부산대와 한국해양대에서 겸임교수를 활동하며 논문상과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 대표이사는 이날 발전기금 출연식에서 “부산대 환경공학과 제1회 졸업생으로서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강의 덕분에 대기업에 취업도 하고, 회사 업무를 해나가는 데 대학에서 배운 지식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임원철 선임기자 wc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