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시교육청,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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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지난 7일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과 고교 교육과정 내실 운영과 고교학점제 역량 신장을 지원하기 위한 ‘2022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업무 협약’을 맺었다.

부산시교육청 별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대성 동아대 부총장과 김 교육감을 비롯, 협약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아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사하구 14개 고교 대상으로 학생맞춤형 진로설계 컨설턴트 프로그램에 참여, 입학사정관이 고교 1, 2학년생을 대상으로 진로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 부총장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앞서 교육청-지자체-지역대학들이 선제적으로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고교생 교육역량을 강화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동아대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선도기관이 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원철 선임기자 wc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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