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래추고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한복・재봉틀 교육프로그램' 운영
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3월 15일 재봉틀공방 ‘소잉 스페이스(Sewing Space) 틀’에서 ‘한복・재봉틀 교육프로그램’을 개강하였으며, 제1기 수강생 60명을 대상으로 5월 6일까지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한복・재봉틀 교육프로그램은 초급(4회), 중급(8회)으로 나누어 기본 재봉틀 조작법에서부터 생활소품과 의복 제작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운영되며, 한복과 재봉틀에 관심 있는 부산 시민 누구나 신청하여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소잉 스페이스 틀’은 래추고(來追古) 도시재생 일환으로 부산진성 동문쪽 재봉틀거리(자성로103번길 16) 에 오래된 여관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도시재생 거점시설이다 .
한복・재봉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래추고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정순태이사장) 뉴딜 도시재생 추진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마을관리를 위해 주민을 조합원으로 하는 사회적협동조합으로 문화체험 및 교육사업, 지역특화상품 개발・판매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래추고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4월 중 한복・재봉틀 교육프로그램 2기 수강생 모집과 동시에 심화 프로그램 추가 운영 등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