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한국자유총연맹 동삼1동분회, 깨끗한 우리동네 관내 환경정비 실시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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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동삼1동분회(분회장 김옥희)는 9일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을 위해 영도놀이마루 일원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영도놀이마루 쉼터 뒤 언덕에는 평소 주민들이 투기한 쓰레기가 방치되어 지나가는 사람들이 눈살을 찌푸리는 지역이었으나, 급경사지로 사람의 접근이 어려워 환경정비에 애로가 있었다. 이날 자유총연맹 동삼1동분회 회원 20여명은 몸을 밧줄로 묶는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면서 생활쓰레기 2톤가량을 수거하였다.

한편 영도구 자유총연맹 동삼1동분회는 환경정비 활동 뿐 아니라 관내 복지관과 연계하여 장애인·노인가구에 건강식을 전달하는 등 소외계층 돌봄사업 또한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김옥희 분회장은 “오늘 정비한 주민쉼터는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환경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곳이다. 앞으로도 우리 자유총연맹 회원들이 관심을 갖고 정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석호 동삼1동장은 “깨끗하게 정돈된 모습에 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 같다. 우리 마을 이곳저곳에 관심을 갖고 돌아봐주시는 자유총연맹 회원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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