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아파트서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 불에 타...2명 부상
부산 북구 화명동의 한 아파트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부상을 입었다.
13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0분께 북구 화명동의 한 아파트 현관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대피하던 주민 2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전동킥보드와 자전거 2대가 불에 타 약 2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연기가 난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약 1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 측은 현관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탁경륜 기자 takk@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