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주순희 "동래를 교육특별시로 만들겠다" 구청장 출마
더불어민주당 주순희 동래구의회 의장이 “동래를 교육·복지 도시로 대전환하겠다”며 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주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동래구민에게 가장 필요한 일은 동래를 교육과 복지의 도시로 대전환하는 것"이라면서 "배움과 나눔이 함께하는 교육특별시 동래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 예비후보는 이날 △생애주기별 맞춤형 학습지원 인프라 구축 △구청장 직속 갈등 조정관 배치 △청년 전담 부서 신설과 소상공인·자영업자 문제해결 플랫폼 운영 △공원, 녹지 확대 △동래읍성 등 지역 자원 보존 공약도 발표했다.
주 예비후보는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열심히 일하겠다"면서 "성숙한 민주시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도시 동래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이승훈 기자 lee88@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