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개학맞이 청소년 유해 환경 개선 활동 실시

입력 : 2022-04-14 10:41:44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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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는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대연동·문현동 일원에서 민관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민관 합동 캠페인은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약물·물건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했다.

남구는 경성대학교, 부경대학교 등 관내 대학가에서 구청, 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도협의회와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순회·점검 활동을 했으며, 술․담배를 판매하는 업소는 청소년 일탈행위 예방을 위해 청소년 신분증 확인 점검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남구 관계자는 "청소년 문제는 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부분으로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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