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이음, 16·17일 착한 마켓 프로젝트 '아주X엠마켓' 개최
삼진어묵의 비영리법인 삼진이음이 오는 16일, 17일 양일간 부산 기장 아난티 코브에서 플리마켓 'AZUU X M Market(아주X엠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플리마켓은 아난티 타운의 시그니처 마켓 '아주마켓'과 삼진이음의 대표 콘텐츠 'M마켓'이 함께 진행하는 행사다.
두 마켓은 '서로 복돋우며 함께 합시다'라는 주제로 로컬 소상공인의 제품을 다양한 문화 컨텐츠와 함께 선보이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아주X엠마켓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삼진어묵, 송월타올, 덕화명란, 난나나콘 등 부산지역 대표 기업들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지역 소상공인 인어아지매, 제이든 목공소, 린보(LINBO) 등 총 44개 팀이 신선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제품 판매 부스 뿐 아니라 캐리커쳐, 라탄 접시 만들기, 페이퍼플라워 만들기 등 체험거리도 다양하다. 특히, 바다와 어우러지는 멋진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추억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삼진이음의 'M마켓'은 영도에서 시작된, 사람, 지역, 상품이 만나는 부산 대표 마켓으로 누적 방문 객 수 8만 3000여 명을 돌파, 누적 매출 5억 원을 달성하며 지역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