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공무원과 함께하는 국민 정책디자인단 구성 사업 선정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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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국민정책디자인 서비스디자이너 지원과제' 선정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영케어러(young carer) 발굴・지원’ 사업 선정

부산시 영도구는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영 케어러(young carer) 발굴・지원’ 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국민정책디자인 서비스 디자이너 지원과제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이란 국민이 서비스 디자이너, 공무원과 함께 국민 정책디자인단을 구성하고 정책 과정 전반에 함께 참여해 공공 서비스를 개발 개선시켜 나가는 국민 참여형 정책모델이다.행정안전부는 지난 달 중앙부처 및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민정책디자인 서비스디자이너 지원과제 공모를 실시, 서면심사를 거쳐 중앙부처 15개, 지자체 20개 사업을 1차로 선정했고, 4월 7일 발표심사를 통해 중앙부처 6개와 지자체 9개를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영도구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영 케어러(young carer)’ 발굴・지원'사업을 공모했고 부산시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되어, 향후 국민디자인단의 운영 결과에 따라 특별 교부세, 기관포상, 정부혁신평가 반영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영케어러' 발굴·지원 사업은, 가족 돌봄 등으로 학업, 취업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의 어려움과 욕구를 전문가와 지역 주민이 함께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디자인해,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영도구 관계자는 “선정된 과제는 청년문제, 인구문제 등 지역 현안이 반영된 것으로 전문 서비스 디자이너, 분야별 전문가, 구민이 참여하는 국민정책디자인단을 적극 활용하여 ‘영 케어러’ 청년들을 적극 발굴하고 유용한 정책서비스를 개발·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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