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부산시 영도구는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의 수강생을 26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부 주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지역특성화, 지역시설 활용 등으로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환경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영도구는 다함께 배우고 多가치를 나누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영도’를 비전으로 평생학습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살기 좋은, 살고 싶은 행복도시를 구현하고자 한다.

이번 사업은 △슬기로운 영도생활, △스테인드글라스, △실로 만드는 예술, △우리마을 그리며 놀자 등 총 20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특히 커피섬 영도의 지역특색을 살린 △열정100도 영도 바리스타, △꽃차 소믈리에와 배움에서 기부까지 이어지는 △다 가치 나누는 그림책, △친환경 에코공방 과정이 눈길을 끈다.

교육생 모집은 선착순 온라인, 전화, 방문을 통해 신청가능하며 영도구 소재의 장애인을 우선 접수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