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 한국노총업무협약 체결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와 한국노동조합연맹 부산지역본부(의장 서영기)는 지난 12일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에서 부산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및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양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지역 관광과 노동자를 대표하는 두 기관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엔데믹으로 전환되는 시점에 부산지역 노동자들의 여가생활 증진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와 노동자의 인권 보호, 산업안전 확보, 복지 증진 등 노동환경 개선에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서영기 의장은 “침체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는 노동자들의 복지 증진과 여가생활 확대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며 “타지역 노동자들이 부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은 “노동자의 인권 보호와 권익향상을 통한 인권경영, 노동자들의 여가생활 개선과 일생활 균형확립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노동환경 개선을 통한 직원 만족도 향상과 조직문화 개선, 산업재해 경감과 안전확보를 위한 재난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ESG경영 가치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원철 선임기자 wcl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