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사직2동, 동居동락 우리동네 복지村 사업 추진
부산 동래구 사직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천봉)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현수) 주관으로 관내 출생 신고한 가정에 주민들이 직접 만든 출산 축하 꾸러미를 지원하는 ‘아가의 탄생, 이웃과 함께 해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가의 탄생, 이웃과 함께 해요!’ 사업은 주민들이 우선사업을 직접 결정하는 '동래에 사는 즐거움! 동居동락 우리동네 복지村'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역주민들이 관내에 태어나는 아기를 축하해 주는 의미에서 축하의 메시지를 담은 엽서나 편지, 마음을 담은 작은 선물을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출산 축하 꾸러미에 담아 그 달에 태어난 아기에게 전달한다.
지난 1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모여 출산축하 꾸러미를 만들었으며, 이 꾸러미는 3~6월에 출생 신고한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현수 위원장은 “사직2동에서 태어나는 아기의 탄생을 다 함께 축하해 주는 의미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고, 함께 모여 선물을 포장하면서 출산축하 꾸러미를 받고 기뻐할 모습을 생각하니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네에 태어나는 아기들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마음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윤천봉 동장은 “사직2동에 출생신고를 하러 오는 부모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선물로 오래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