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부산엑스포 TF 팀장 이헌승 “국정과제 관철 위한 마지막 단계”

이은철 기자 eunche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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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승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안보분과 부산엑스포 유치 태스크포스(TF) 팀장(가운데)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TF 5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헌승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안보분과 부산엑스포 유치 태스크포스(TF) 팀장(가운데)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TF 5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산하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태스크포스(TF) 팀장인 국민의힘 이헌승(부산 부산진을) 의원은 18일 “이번 한 주는 그간 논의된 여러 안건들을 갈무리해서 (2030부산세계박람회를)국정과제로 관철 시킬 수 있는 거의 마지막 단계”라며 TF 위원들의 막바지 총력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에서 열린 유치 TF 5차 회의에서 “5월 10일 새 정부 출범까지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정부 출범 즉시 새로이 정비된 조직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이 원활히 이어지고 집행력 또한 담보되도록 잘 준비해야 한다”며 “(부산엑스포 관련)조직 정비, 인프라 조성에 대해서 이어진 논의를 통해 집중해서 성과가 도축되도록 노력해 주실 것 당부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유치 TF는 이날 지난 4차 회의에서 재단법인(민간) 형태의 부산월드엑스포 유치위원회를 정부 위원회로 개편하기로 확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를 통해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업무의 시급성, 연속성 등을 고려, 새정부 출범과 함께 정부 중심 추진체계로 개편할 수 있도록 세부 방안 마련에 전력을 집중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유치 TF는 해양수산부로부터 부산월드엑스포 개최 부지인 북항 재개발 일대 부두 시설 이전 문제에 대해서도 로드맵과 실행계획을 보고 받고 현안을 점검했다.


이은철 기자 eunche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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