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행복학습센터, 다문화이주여성 재능실천활동 전개
부산 서구 행복학습센터는 2022년 상반기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 '다문화이주여성과 함께하는 재능실천 학교'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학습자들이 수업과정의 일환으로 직접 만든 수제다과 40인분을 다함께돌봄센터 하랑플러스에 기부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다문화이주여성들이 지역 평생학습프로그램을 통하여 배운 지식을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되었다. 머핀, 쿠키 등 제과제빵 뿐만 아니라 손뜨개, 비누, 비즈공예 등 수공예 작품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제작된 물품들을 관내 아동센터 및 경로당에 계속적으로 재능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서구청 담당자는‘이번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다문화이주여성의 주체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자부심을 갖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써 삶의 만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에도 목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