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두기 끝났다 대형 콘서트 열린다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빅마마·정동원·임영웅 등 전국투어

대중음악계가 사회적 거리 두기 전면 해제 이후 대규모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가수 빅마마, 정동원, 임영웅, 김성규 등이 전국 투어 공연을 열 예정이라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공연 문화가 회복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룹 빅마마는 오는 23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30일 부산문화회관에서 투어 콘서트를 이어간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07년 이후 15년 만에 멤버 전원이 참여한 콘서트다. 이들은 서울과 부산, 대구, 전주, 울산 등 5개 지역을 돌며 전국 팬들을 만난다.

그런가 하면, 정동원은 다음 달 7~8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부산과 광주, 서울, 대구 등 4개 도시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의 타이틀은 ‘2nd 정동원 棟동 이야기話화 전국투어 콘서트’다.

임영웅도 오는 5월 6일 경기 고양 콘서트를 시작으로 경남 창원과 광주, 대전, 인천, 대구, 서울에서 투어 공연을 연다. 예매가 진행된 2022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 고양과 창원 공연은 전석 매진됐다.

그룹 인피니트 출신 김성규는 오는 6월 투어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 그는 거리두기가 해제된 지난 18일 ‘2022 김성규 콘서트 – LV’를 서울 이외에 부산과 대구에서 총 4회 공연을 추가로 연다고 밝혔다. 김성규는 6월 4일과 5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부산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남유정 기자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