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엘림종합복지센터, 전문인력 양성 산학협정 체결…융합포럼 개최
'취업역량 강화 및 현장실습 연계 및 성인학습자 맞춤교육 개발에 협력'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는 최근 울산 북구 엘림종합복지센터(원장 이영주)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정을 체결하고 융합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된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비교과 산업체 단기연수, △성인학습자 취업 및 현장실습 연계 협조, △성인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성인학습자 윈윈(Win-Win) 취업 촉진 프로그램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후 ‘건강한 노화(Healthy Aging)의 실현을 위한 노인 돌봄, 어떻게 해야 하나’를 주제로 융합포럼이 진행되고 이어 발제와 논평, 토의 등이 진행됐다.
발제는 △예비 케어 워커가 바라본 시설노인의 인권(엘림종합복지센터 이영주 원장), △부산시 노인돌봄서비스 현황과 대안(부산복지개발원 이재정 책임연구위원) 등의 주제로 이뤄졌다.
논평은 △경상국립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임정미 교수(시설노인의 인권문제에 대한 대응으로 일본 사례와 시사점), △영산대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 권현정 부단장(부산형 노인돌봄 연속성과 분절적 전달체계), △영산대 미래융합대학 사회복지학과 김경열 교수(코로나로 포섭된 돌봄서비스의 공백)가 맡아 진행됐다.
미래융합대학 허철행 학장은 “국제화 역량을 길러 평생교육분야의 글로컬(global+local, 지역 특성을 살린 세계화)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