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한호텔, 가정의 달 '키즈클래스 연계 객실 패키지' 선봬
'여행이 즐거운 곳' 라한호텔이 가정의 달을 맞아 경주와 울산에서 이색 키즈클래스와 클래스 연계 객실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라한호텔의 최상위 호텔인 라한셀렉트 경주는, 5월 한 달 간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주 2회씩 '라한 키즈클래스'를 진행한다. 목요일에 열리는 '내 손으로 빚는 경주' 쿠킹 클래스에서는 마지팬과 다양한 깍지들을 활용해 벚꽃, 탑 등 경주를 대표하는 상징물(사진)을 콘셉트로 오색빛깔 화과자를 만든다. 토요일에는 '내 손으로 만드는 경주 유적지'를 테마로 석고 방향제 클래스가 열린다. 경주 유적지를 배우며 직접 스케치를 하고 첨성대 모양 방향제를 만들 수 있어 아이들의 창의력과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다. 키즈클래스 이용료는 1인 3만 5000원이며, 투숙객은 3만 원에 이용 가능하다.
5월 한정으로 키즈클래스 이용혜택이 담긴 '라한 키즈 패키지'를 이용하면 보다 여유로운 호캉스와 추억 쌓기가 가능하다. 라한 키즈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 뷔페 3인(성인2, 소인1) △키즈라운지 '라한 원더랜드' 입장권 3인(성인2, 소인1) △원데이 키즈클래스 이용권 1인(정상가 3만 5천 원) 등으로 구성됐다. 숙박료는 26만 8000원(부가세 포함)부터며, 해당 패키지는 목요일과 토요일 체크인 한정 상품이다.
이 밖에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5일과 6일 양일간 독일 완구 브랜드 '플레이모빌(PLAYMOBIL)'과 제휴해 특별한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 'Welcome to Lahan Zoo(라한 동물원)'을 주제로 전문 미술교육 강사와 함께 플레이모빌 드로잉 페이퍼 색칠하기, 종이를 오리고 붙여가며 나만의 동물원 만들기 등의 체험이 진행된다. 해당 클래스를 참여하는 모든 어린이들에게는 플레이모빌 기프트를 선물로 증정하며, 플레이모빌 원데이 클래스 이용료는 1인 2만 5000원이다.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도 가정의 달을 맞아 울산 북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체험형 키즈카페 '리틀크레파스'와 제휴해 원데이 키즈클래스를 개최한다. 총 70분으로 진행되는 원데이 클래스는 '카네이션 화분 만들기', '아트와 모래놀이', '이젤 자유 드로잉' 등 리틀크레파스의 특색을 살린 드로잉·가드닝 수업으로 구성됐으며 투숙객과 비투숙객 모두 참여 가능하다. 수강권은 1인 3만 원으로, 리틀크레파스 네이버 예약 창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울산 역시 리틀크레파스 원데이 클래스 수강혜택이 포함된 '리틀크레파스 패키지'를 출시했다. △객실 1박 △조식 뷔페 3인(성인2, 소인 1) △'리틀크레파스' 키즈클래스 이용권 1인 △디오븐 커피 2잔(아메리카노 한정) △조안테디베어 베이비베어 증정(색상 랜덤)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즐거운 미술체험을 경험하고, 부모님은 여유로운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어 온 가족 즐거운 호캉스를 위한 상품으로 제격이다. 해당 패키지는 15객실 한정으로 판매되며, 숙박료는 17만 1000원(부가세 포함)부터다.
소현정 라한호텔 마케팅팀 매니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여행객이 증가하고, 특히 호텔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키캉스를 즐기려는 고객 니즈가 높아지는 추세"라면서 "경주, 울산 여행은 물론 그 지역의 감성을 담은 이색적인 클래스 기획을 통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어린이날 추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키즈클래스와 연계 패키지 상품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라한호텔의 원데이 키즈클래스는 부모님과 분리가 가능한 5~8세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원데이 키즈클래스 프로그램과 객실 패키지 상세 내용은 라한셀렉트 경주,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황상욱 기자 eye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