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 날 기념 22일 봉축탑 점등식

류영신 기자 ysryu@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법보종찰 해인사가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봉축탑 점등식을 오는 22일 개최한다. <해인사 대적광전 부산일보 DB> 법보종찰 해인사가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봉축탑 점등식을 오는 22일 개최한다. <해인사 대적광전 부산일보 DB>

법보종찰 해인사가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봉축탑 점등식을 오는 22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점등식은 해인총림 방장 원각스님을 비롯해 해인총림 사부대중과 신도, 가야와 야로 면민 등이 참석해 야로면 월광 원형교차로 일원에서 진행된다.

해인사는 불기 2566년 사월초파일을 기념해 해인총림 사부대중을 비롯한 가야·야로 면민이 함께 모여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자 한다. 특히 자비와 진리의 탑 등을 밝혀 부처님의 가피가 온누리에 가득 퍼져 세상이 온통 환희로움으로 충만하기를 기원한다.

점등식은 삼 귀 의, 반야심경, 주지스님 인사 말씀, 축원, 봉축탑등 점등, 탑돌이,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해인사 TV)와 함께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해인사 주지 현응 스님은 “이번 ‘봉축탑 점등식’은 전쟁과 코로나 감염병 등으로 온통 갈등과 대립, 위기 등으로 물들어 있는 세상에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의 원력과 공덕을 내리기 위한 것”이라며 “자비와 평화의 꽃내음이 두루 퍼져 하루빨리 건강과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원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류영신 기자 ysryu@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