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미2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 '예술아!놀자' 추진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재찬)는 망미2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대표 변학준)에서 독거노인 문화예술지원사업 <예술아! 놀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예술아! 놀자>사업은 독거노인의 여가활동 및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4월에는 매주 수요일마다 망미2동 행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본 사업은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팝아트 자화상 그리기’, ‘행잉 플랜트 만들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아 오는 9월에도 추가로 추진될 예정이다.
변학준 대표는 “망미2동은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20% 이상인 초고령사회이다.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 독거노인들의 우울감 해소 및 정신건강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재찬 동장은 “문화예술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지속적인 이웃 교류의 장을 만들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중심의 인적안전망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