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랜선바자회 개최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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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장애인복지관(관장 박기영)은 4월 18일부터 4월 29일까지 2주간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랜선바자회를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주문과 전화주문만 가능한 본 행사는 장애인복지사업기금마련을 위하여 대성토이즈 및 ㈜완스 등의 4개업체의 후원물품인 여성의류, 신발, 장난감 등을 저렴한 가격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다.

영도구장애인복지관은 sns(인스타그램, 지역커뮤니티)를 통해 재미있는 요소를 담은 광고영상으로, 단순한 바자회 행사가 아닌 지역주민들과 함께하고 장애인식개선도 도모할 수 있는 ‘착한소비’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으로 지역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에도 시행된 행사는 지역주민의 참여로 650만원 가량의 수익금을 통해 발달장애인 지역사회자립지원사업 에이블커뮤니티 체험형 에이블 하우스를 조성한 바 있다.

박기영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없는 소통을 위하여 장애인의 가능한 삶을 위한 비장애인 지역주민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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