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금지 홍보 및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실시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거제시지회(권한대행 김종임)와 거제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20일 거제시 고현시장 공영주차창 주변에서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금지 홍보 및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립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했다.

거제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센터에서 전시한 홍보 판넬에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배수구, 출입문, 장애인 전용 주차장 등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점이 알기 쉬운 그림으로 표현하여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립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 행위 근절을 위하여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잠깐 주·정차해도 된다는 잘못된 인식에 대한 정확한 인식전환을 위한 간단한 퀴즈와 선물증정, 홍보 전단지 배부 등 시민들에게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박병갑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노인과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 계층이 장애인편의시설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공공시설부터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아 거제시에 거주하는 장애인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