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광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송보송 이부자리 지원 사업 펼쳐
부산 중구 광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명선, 김진우)는 지난 20일 관내 취약계층 6가구에 ‘이불세탁’봉사활동을 펼쳤다.
‘보송보송 이부자리 지원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된 광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평소 무거운 이불을 세탁하기 힘들어 눅눅하고 냄새나는 이불을 그대로 사용하는 홀몸 어르신 등의 가정에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세탁하여 건조시킨 이불을 각 가정에 방문 전달하면서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이명선 동장은 “이불세탁사업을 통해 세탁하기 힘든 무거운 겨울이불을 그대로 사용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보금자리가 깨끗해지고, 더불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