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육아아빠단 "함께해요, 지니대디!"
부산 부산진구는 지역 내 초보아빠와 자녀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부산지니 육아아빠단’에 참여할 아빠들을 5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지니 육아아빠단’은 5월 21일(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부산진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주관한다.
‘부산지니 육아아빠단’은 알라딘 램프요정 지니처럼 자녀가 아빠들을 필요로 할 때 언제든 나타나는 적극적인 아빠를 꿈꾸는 부산진구 초보아빠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 부산시 ‘다(多)가치 육아아빠단’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선정된 ‘부산지니 아빠단’은 ▲아빠-자녀 문화체험 ▲아버지교육 ▲숲체험 ▲온라인미션활동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아이와 시간을 보내고 육아·가사에 필요한 정보를 배우게 된다.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4세~7세 자녀를 둔 아빠는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며, 부산진구건강가정지원센터 사이트에서 구글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부산진구청 관계자는 “아빠들이 아이와 소중한 추억을 쌓고 육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