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꿈나무지원복합센터'건립 설계 당선작 선정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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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는 2024년 준공 예정인 '꿈나무지원복합센터'의 설계공모를 실시하여, 총 26개 응모작 중 ㈜아이엔지그룹건축사무소의 작품 '우리동네 즐거운 가족놀이터 – 드림 폰드'를 4월 21일 당선작으로 선정하였다.

'우리동네 즐거운 가족놀이터 – 드림 폰드'는 옛 대연동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이자 공동체 생활의 중심지였던 ‘못’의 기억을 담아낸 “DERAM POND”를 통해 어린이들의 놀이터이자 부모들이 육아를 공유할 수 있는 개방된 장소를 재현하고 삭막한 도심 속에서 웃음꽃이 피어나는 활기찬 공간으로 '꿈나무지원복합센터'를 만들어 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남구 꿈나무지원복합센터는 대연동 구 민방위교육장 부지(대연동 317-5번지 외 9필지)에 총사업비 156억6천8백만원, 지상 5층, 연면적 4,001.95㎡으로 건축되며, 국공립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센터 등을 설치하여 종합적이고 다양한 육아지원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꿈나무지원복합센터를 통하여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육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남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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