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평생학습 인플루언서 양성과정 개강
부산 부산진구는 21일 평생학습 인플루언서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인플루언서 양성과정은 교육부 주관 ‘2022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부산진구를 비롯한 12개 평생학습도시와 (재)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컨소시엄으로 진행하는 'BUSAN-UP! 평생학습 동백꽃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부산시 12개구를 3개 권역(서부산권역, 동부산권역, 원도심권)으로 구분하여 각 권역별로 공통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부산진구는 서부산권역에 소속되어 부산진구 외 사하구, 북구, 강서구에서 추천한 18명의 주민이 함께 사하구 평생학습관에서 참여한다.
이번 교육은 4월 21일부터 6월 23일까지 총 10회 이론교육과 2회 워크숍으로 구성되어있고, 블로그 운영과 효과적인 홍보, 마케팅 방법 등을 학습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 종료 후 인플루언서 발대식을 개최하여 각 구의 평생학습 정보화 참여후기 등을 SNS를 통해 홍보하는 등 부산지역의 온라인 평생학습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공유 및 홍보활동을 할 예정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양성된 인플루언서를 적극 활용하여 평생교육의 정보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