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서울시장 불출마… 송영길·박주민·김진애 3파전

입력 : 2022-04-23 20:28:38 수정 : 2022-04-23 21:10:48

김주희 부산닷컴 기자 zoohih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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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연합뉴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불참한다.

23일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공지문을 통해 "박영선 전 장관이 깊은 고심 끝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박 전 장관이 경선에 불참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주민 국회의원, 김진애 전 열린민주당 의원의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전날 박 전 장관은 페이스북에 투병 중인 어머니를 돌보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지금 여기에 대한 대답을 내놓아야 한다는 상황이 참 난감하다"며 출마가 어렵다는 의중을 내비친 바 있다.

김주희 부산닷컴 기자 zoohih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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