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현안 국정과제 반영을” 부시장, 인수위에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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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가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

거제시에 따르면 박환기 부시장은 지난 20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방문해 경남도 지역공약에 포함된 7개 전략과제와 9대 지역핵심사업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7개 전략과제는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및 거제~가덕신공항 연장 △거가대로 국도 승격 △대전~통영 고속도로 거제 연장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승인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등이다. 지역핵심사업은 △국도 14호선(사등~장평) 조기 건설 △일운~남부 개량 착공 △거제시컨벤션센터 건립 △포로수용소 시설 개선 등이다.

이어 인수위에 파견 중인 경남도 관계자를 만나 거제시 건의 사업 추진 경과를 파악했다. 김민진 기자 m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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