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 경영위해 노력” BPA 노사 공동선언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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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와 공사 노동조합이 지난 20일 협력적 노사관계 지속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문 체결식을 가졌다. BPA 제공

부산항만공사(BPA)와 부산항만공사 노동조합이 지난 20일 노사 공동 선언문 체결식을 갖고 협력적 노사관계 지속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에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적극 이행, 조직문화 혁신을 통한 행복 일터 조성,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등 인권보장 일터 구현 등 안전보건경영 강화를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자는 의지를 담았다.

BPA 노사는 ‘사람 중심의 노사문화 실현’ 기조 아래 직원의 권익 보호뿐만 아니라 ESG 경영 등 기관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협력을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19년 노사문화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고용노동부장관으로부터 노사문화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설립 이래 18년 동안 단 한 번의 분규 없이 건전한 노사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노사는 이번 선언문 채택을 계기로 존중과 신뢰 기반의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노사는 원팀이다. 이번 선언문 채택을 계기로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건전하고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신호 노조위원장도 “노사가 한마음이 돼 함께 성장하고 성숙된 노사관계를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세헌 기자 cor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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