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 ‘2022 부산국제보트쇼’ 해상안전장비 전시·체험 프로그램 운영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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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국제보트쇼’에서 해상조난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왼쪽) 조난신호 원격·자동 발사장치 SOS워치를 설명하고 있다. (오른쪽) 조난 시 대처할 수 있는 교육용 VR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KCA 제공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국제보트쇼’에서 해상조난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왼쪽) 조난신호 원격·자동 발사장치 SOS워치를 설명하고 있다. (오른쪽) 조난 시 대처할 수 있는 교육용 VR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KCA 제공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 ㈜벡스코 공동주관으로 열린 ‘2022 부산국제보트쇼」에서 해상조난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국제보트쇼는 국내 보트제조사업의 부흥과 해양레저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부산시와 해양수산부 공동주최로 개최되어 왔다.

KCA는 2021년에 이어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 정착을 위해 조난사고 대처요령 VR(가상현실) 콘텐츠와 조난신호 원격·자동 발사장치 SOS워치 등의 전시·체험 부스 등을 운영했다.

SOS워치는 KCA와 민간중소기업이 공동 개발한 특허기술로, 선박사고 시 조난자가 원격으로 조난신호를 보낼 수 있는 조난신호 원격 발사장치다.

이 외에도 소형 선박이나 어선에서 안전한 무선기기 사용을 위해 무선설비 허가·검사 절차 및 제한무선통신사 등의 자격취득 일정을 안내했다.

정한근 KCA 원장은 “앞으로도 해상인명 안전을 위한 통신장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들의 해양안전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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