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리동 복합센터 건립공사 기공식 개최
당리동 행정복지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입주··· 2023년 완공
부산 사하구(구청장 김태석)는 22일 당리동 317-52번지 일원(사업부지)에서 ‘당리동 복합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의 시작을 알렸다.
당리동 복합센터는 총 15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동 청사 본연의 행정기능과 함께 육아와 가족돌봄 기능을 병행하는 복합청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연면적 2,690㎡,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된다.
1층~2층에는 1988년에 건축되어 시설 노후화와 공간 협소로 주민 이용에 불편이 많은 당리동 행정복지센터를 새로이 조성하고, 3층~8층에는 어린이집 지원 기능과 부모 상담, 영유아 체험 프로그램 운영, 시간제 보육 서비스 제공 등의 가정양육 지원 기능을 수행하는 사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가 들어서게 된다.
김태석 사하구청장은 “내년 12월 당리동 복합센터가 건립되면, 사하구민과 당리동 주민의 복지증진은 물론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 육아 실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