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완 “가덕신공항 사타에 울분… 윤 당선인 책임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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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변성완 부산시장 후보가 2035년 완공 내용이 담긴 국토교통부의 가덕신공항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책임지고 해결해야 한다”고 공세 수위를 높였다. 변 후보는 최근 와 가진 ‘부산시장 후보 릴레이 인터뷰’에서 “시장 권한대행을 맡아 가덕특별법을 이뤄 낸 당사자로서 2035년 개항이 담긴 국토부의 사타 결과에 울분이 치민다”며 “정답은 딱 하나다. 윤 당선인이 책임을 지고 정리를 해야 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윤 당선인이 대선 과정에서 ‘화끈하게 예타 면제시키겠다’고 했는데, 당초 특별법에 예타 면제 근거 조항이 들어간 것은 월드엑스포가 열리는 2030년 전에 개항하자는 취지였다”며 “국토부 조사대로 2035년에 개항하면 예타 면제 조항이 무슨 필요가 있는가. 또 희망고문이 시작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변 후보는 박형준 부산시장에 대해서도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변 후보는 2030월드엑스포와 관련해서는 차기 정부와 보조를 맞춰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는 6·1지방선거를 앞두고 변 후보를 시작으로 정의당 김영진 부산시당 위원장,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의 출마 포부를 들어보는 부산시장 후보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내용은 유튜브 부산일보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강희경·이승훈 기자 him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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