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모두가 돌보고 누리는 ‘돌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본격 추진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북구 돌봄플러스센터(대표 정신모)와 함께 ‘북구지역 돌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북구지역 돌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하나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돌봄 관련 사업에 대한 공모를 진행하고 총 8개 기관을 선정하여 기관별로 사업비 3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북구는 지난 2020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28곳의 돌봄공동체를 지원하는 등 주민 모두가 서로를 돌보고 누리는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지난 4월 1일 북구 돌봄플러스센터에서 올해 북구지역 돌봄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관 8곳과 돌봄공동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돌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북구는 북구돌봄플러스센터와 함께 지역의 돌봄공동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설정하고 추진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공동체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돌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고, 주민과 함께 지역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