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구포2동, ‘홀로 어르신 생신상 나눔 사업’ 추진
부산 북구 구포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이현)는 구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배연주) 및 새뜨락마을공동체(대표 김영순)와 함께 관내 생신을 맞은 홀로어르신을 대상으로 ‘홀로 어르신 생신상 나눔 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홀로 어르신 생신상 나눔 사업’은 구포2동과 새뜨락마을공동체와 함께 추진하는 ‘행복더하기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생신을 맞이한 홀로 어르신들 중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생신을 축하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자 분기별 1회씩 실시한다.
구포2동은 지난 26일 생신이 1월에서 4월까지인 관내 저소득 홀로어르신 5가구를 초대하여 미역국과 생신떡, 과일 등으로 생신상을 정성스럽게 차리고 축하하며 서로의 안부를 살피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배연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1인 가구의 증가와 핵가족화로 가족 돌봄이 약해지고 있는 요즘, 생신상 나눔 활동이 홀로어르신들의 고립감과 외로움을 해소시키고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