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귀농귀촌 체험은 상동면 대감마을로!
올해 상동면 대감삼통농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김해시 지원을 받아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에게 농업·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포천 행복농장과 농촌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상동면 대감마을에 도시민들의 농업체험을 위해 4,300㎡ 규모로 대포천 행복농장를 조성하였다.
작년에는 20가구가 참여했고, 올해는 25가구가 참여하여 참여자 1가구 당 50㎡ 이하의 농지를 분양 받아 원하는 작물을 1년 동안 재배하고 매주 토요일마다 농작물 재배 이론 및 실습교육을 받는다.
또한, 올해에는 허브를 이용한 오일만들기, 다육테라리움, 산딸기 잼 만들기 등 농작물 가공실습 프로그램과 마을축제에 참여하는 농촌문화체험도 진행한다.
농촌에서 한 달 살아보기는 2019년, 2020년에 농촌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조성한 귀농인의 집 2개소에서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1달 동안 귀농·귀촌 이론 교육과 귀농 우수사례 견학으로 농촌이해, 마을 리더·주민과의 간담회 등 지역교류,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한 농업 일자리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촌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 신청은 5월 중순부터 귀농귀촌 종합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기회가 많은 도시민들이 농업·농촌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도시민들이 즐겁게 귀농·귀촌을 체험할 수 있는 방법을 발굴해내겠다”고 전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