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10명중 7명 "메타버스 일상에서 즐겨"

박지훈 기자 lionki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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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10명 중 7명은 다양한 일상 활동에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MZ세대 1223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메타버스에서 일상을 보낸다고 응답한 MZ세대는 전체의 69.3%로 조사됐다.

이들의 메타버스 이용 빈도는 ‘월 1회 이상(55.9%)’과 ‘주 2~3회(35.0%)’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매일 메타버스에 접속한다는 이들도 9.1%에 달했다.


메타버스를 통해 가장 많이 즐기는 것은(복수응답 가능) '게임 등 여가활동(69.7%)이었다. 아바타·가상공간 꾸미기(52.2%), 가상공간 속 다른 아바타들과 소통(44.7%), 친구·지인들과 친목모임(43.8%)도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MZ세대는 메타버스를 즐기는 이유로 '시간, 거리,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61.9%)를 꼽았다.

반면, 메타버스에서 일상을 보내지 않는 이유로는(복수응답 가능) '가상 세계에 특별한 재미를 느끼지 못해서(52.9%)'인 경우가 많았다. '현실 세계에서 바빠 가상 세계까지 신경 쓸 여유가 없다라고 답한 비율도 50.6%로 높았다.



박지훈 기자 lionki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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