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가 ‘부부가 함께 만드는 우리집!’이라는 주제로 가족행복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부부(조부모)가 함께하는 육아(가사) 참여 모습을 담은 사진(영상) 공모를 통하여 가정 내 맞돌봄 문화와 양성평등 가족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추진되었다.

응모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한가족당 2점까지 출품가능하다. 중구 구민(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재원생) 또는 중구 내 직장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는 특히 조부모가 함께 육아하는 모습의 사진(영상)도 응모가 가능해 육아를 돕는 조부모에 대한 고마움을 되새길 수 있도록 하였다.

입상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사진부분 12점(최우수1, 우수2, 장려4, 입선5), 영상부분 5점(입선5) 총 17점을 선정해 상장과 3,500천원의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전과 관련한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고시공고)나 중구청 가족행복과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하여 가정 내 맞돌봄 문화와 양성평등 가족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