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평생학습빌리지 지원사업’ 5년 연속 공모 선정
연산2동 물만골 마을, 시비 400만 원 확보
자연생태마을 맞춤형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부산시 주관 ‘2022년 평생학습빌리지 지원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되었다.
구는 6월부터 11월까지 연산2동 물만골 마을회관에서 ‘물만골 학습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위해 평일 저녁, 주말 오후 등 다양한 시간대와 요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사업은 시비 400만 원을 포함해 총 560여만 원이 지원될 계획으로 도시재생과 평생교육을 연계해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이 구축된 지역에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학습 마을로 발전하고자 자연생태마을인 물만골(연산2동)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특화 평생학습 사업으로 진행한다.
학습내용은 ‘개인과 마을의 성장을 위한 함께 만드는 물만골 학습마을’이라는 주제로 △라인댄스 △새싹인삼 키우기 △나의 반려식물 만들기 △고추장 교실 등 총 4개 프로그램이다.
구 관계자는 “물만골 공동체가 구와 함께 프로그램 선정부터 홍보와 모집까지 직접 참여하여 주민 주도형 평생학습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물만골 공동체와 협업하여 많은 주민들이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