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우리 동네 클래식 음악회' 개최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 마음에 따뜻한 봄기운 선사'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4월 3~4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소재 고리스포츠문화센터 멀티공연장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우리 동네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마에스트로 서희태는 MBC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롤모델이자 예술감독을 맡아 유명세를 탄 국내 최정상급 지휘자이며, KNN방송교향악단은 부산·경남지역의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지역방송 최초로 창단된 교향악단이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1도 몰라도 즐기는 가족 클래식 : 비발디의 사계’를 주제로 서희태 지휘자의 알기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KNN방송교향악단이 만들어 내는 선율로 봄부터 겨울까지의 계절을 아름답게 표현한다.
아울러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를 수석 졸업한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정이 협연에 참여해 한결 풍성한 계절의 분위기를 디테일한 감성으로 전해주며, 소프라노 김은영이 출연하여 풍성한 봄의 레파토리를 들려줄 계획이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앞으로도 고리원자력본부는 다양한 양질의 음악회를 개최해 수준 높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음악회는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고, 무료 사진촬영 후 기념액자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문의는 고리원자력본부 홍보부로 하면 된다.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