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1동, 기초생활수급자 집안 쓰레기 수거 및 환경정비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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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주민에게 맞춤식 복지 서비스 제공

부산 동래구 온천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수근)는 25일 관내 홀로 생활 중인 저소득 주민 주택에 방문해 청소 봉사를 시행했다. 해당 세대는 악취로 인해 고통받는 이웃의 신고로 발견됐다. 세대 내에는 오랫동안 방치돼 있던 각종 쓰레기와 폐생활용품 등이 가득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영옥)와 적십자봉사회(회장 성인화) 위원 및 지역 주민은 합심해 대상 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힘썼다. 약 3시간 동안 무방비상태로 집안 가득 쌓여 있는 각종 생활폐기물을 3층에서 1층으로 옮긴 후, 청소과의 협조를 받아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었다.

온천1동 강수근 동장은 “관내 저장강박이 의심되는 이웃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 행사였다. 바쁘신 와중에도 힘을 보태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혹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즉시 행정복지센터로 알려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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