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 신흥주거지 장림에 아파트·오피스텔… 수년 만에 부산지역 신규 분양

송지연 기자 sj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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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동래 동일스위트’ 분양 후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사하구 장림동에 ‘(가칭)장림 동일스위트(투시도)’가 분양된다.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로 구성된 (가칭)장림 동일스위트’는 지하철 1호선 장림역과 장림초· 효림초등학교가 400m 이내 거리 위치한다. (주)동일 제공 2015년 8월 ‘동래 동일스위트’ 분양 후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사하구 장림동에 ‘(가칭)장림 동일스위트(투시도)’가 분양된다.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로 구성된 (가칭)장림 동일스위트’는 지하철 1호선 장림역과 장림초· 효림초등학교가 400m 이내 거리 위치한다. (주)동일 제공

부산의 향토기업인 (주)동일은 1981년 주식회사 ‘성우개발’로 출발해 올해 창립 42주년을 맞았다. 기업의 가치 추구와 사회공헌을 선도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신뢰받는 기업’으로 꼽힌다.

(주)동일과 (주)동일스위트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모든 사원의 정보화 교육, 철저한 서비스 마인드 함양, 소비자 위주의 주택 공급, 새로운 공법의 기술 개발 등 선진형 현장 운영을 추구하고 있다.


주거 환경에 맞춘 설계·디자인

가족 안전과 여유로운 일상 제공

김포·대전·창원·김해지역 분양

전국에서 브랜드 가치 높아져

복지법인 설립 소외계층 돕기 앞장

거제대학 인수, 인재 양성에도 심혈


(주)동일이 운영권을 인수한 거제대학교 전경. 신임 이사장에 (주)동일 김종각 회장의 장남인 김형수 전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이 추대되어 내달 2일 취임식이 열린다. (주)동일이 운영권을 인수한 거제대학교 전경. 신임 이사장에 (주)동일 김종각 회장의 장남인 김형수 전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이 추대되어 내달 2일 취임식이 열린다.

■브랜드 자신감으로 주거환경 선도

(주)동일의 아파트 브랜드인 ‘동일스위트’가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주거생활에 초점을 맞춘 (주)동일만의 설계와 디자인이다.

단지 안에서 느끼는 자연과 품격 높은 커뮤니티 시설은 아파트가 단순 주거공간을 넘어 특별한 테마공간으로 느껴지도록 한다.

‘김포한강신도시 동일스위트 The Park’에는 피트니스 센터와 맘스카페, 실내골프연습장으로 주민편의 시설을 높였다. 특히 1단지에는 키즈플레이존과 사우나 시설로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주)동일이 추구하는 주거 환경 시스템을 특화 설계와 디자인으로 구현한 ‘동일스위트’는 여유로운 일상 생활 제공을 추구한다. 가족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까지 고려하겠다는 것이 ‘동일스위트’의 브랜드 철학이다.

(주)동일은 주거 뿐 아니라 미래를 위한 인재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주)동일은 경남 지역특성화대학 활성화를 위해 거제대학교 운영권을 인수했다. 재단 명칭도 세영학원에서 ‘덕부학원’으로 변경됐다. 동일 창업주 김종각 회장의 호를 빌린 ‘덕부(德阜)’는 ‘덕의 언덕’이라는 뜻으로,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은 것이다. 덕부학원은 ‘New Start, 젊고 활기찬 거제대’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춘 성장과 지역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거제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주)동일 김종각 회장의 장남인 김형수 전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이 신임 이사장으로 추대됐으며, 내달 2일 오후 4시 신임 김 이사장과 신임총장 허정석 박사의 취임식이 거제대학교 긍지홀에서 열린다.

(주)동일은 사회복지법인(이사장 김종각)을 설립해 소외 계층 돕기에 앞장서고, 정기적으로 후원을 하는 등 사회공헌에 적극 나서는 기업이다. 거제대학교 인수도 지역 인재 육성과 지역활성화를 위한 기업의 의지가 담겼다.


■전국에서 사랑받는 동일

동일의 브랜드 가치는 지역을 넘어 전국에서 높아지고 있다. 장기 일반 민간임대주택인 ‘대전 동일스위트리버스카이 2단지’(655세대)는 지난해 8월 분양해 2024년 2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대전 동일스위트리버스카이 1단지’(1757세대)는 지난해 11월 입주를 시작했으며, ‘김포한강신도시 동일스위트 The Park’(1732세대)는 2020년 12월 입주했다.

창원시와 김해시에 신규 단지가 예정되어 있고, 수년 만에 부산에도 신규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창원시 진해구 제덕동 일대에 들어설 ‘(가칭)진해 남문 동일스위트’은 전용면적 59㎡부터 84㎡의 중소형 위주의 단지이다. 1단지 349세대, 2단지 264세대 등 총 613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부지 주변에는 웅천중·웅천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진해대로를 이용하여 부산·마산·창원·김해 등으로 광역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주)동일스위트는 김해시 삼계동에도 약 300여 세대의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가칭)김해 삼계 동일스위트’ 인근에는 부산김해 경전철 가야대역과 삼계초등학교, 삼계중학교가 300m이내 거리에 위치한다. 주변에 가야대학교 캠퍼스, 김해시민체육공원, 화정공원 등 다양한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다. 주변의 아파트 단지들이 입주를 완료하고 ‘김해 삼계 동일스위트’까지 입주를 완료하는 시점에는 삼계동의 새로운 주거밸트가 완성 될 것이다.

(주)동일은 부산 사하구 장림동에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박성배 대표이사는 “부산에서 공격적으로 사업을 하다 한계점에 이른 것 같아 최근 3~4년간 공급을 안 했다”며 “그 사이에 부산 지역 분양가격이 크게 상승해 진작 투자를 늘렸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하며 부산 분양예정 소식을 전했다.

‘동일스위트’ 브랜드는 2015년 8월 ‘동래 동일스위트’ 분양을 마지막으로 한동안 부산지역에서 신규 공급되지 않았다.

‘(가칭)장림 동일스위트’는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로 계획된다. 지하철 1호선 장림역과 장림초등학교, 효림초등학교가 400m 이내 거리 내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 여건과 초등학교 통학 환경이 우수한 편이다. 장림시장 등 기존의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최근 인근에 대단지 아파트도 분양을 마쳐 이 일대가 장림 지역의 신흥주거지역으로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



송지연 기자 sj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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