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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9일 부산새마을회관에서 ‘우리이웃돌봄봉사대’의 활동 지원을 위한 후원 물품(간편식·건강관리세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제종모 부산시새마을회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서정의 대한적십자사부산지사회장, 이형모 국제라이온스355-A(부산)당선1부총재, 이근대 국제로타리3661지구(부산)기획위원장, 등 ‘우리이웃돌봄봉사대’ 참여단체 대표들이 참여했다.

‘우리이웃돌봄봉사대’는 쪽방촌 등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시와 민간단체가 협력해서 지난해 11월부터 활동 중이며, △부산시새마을회, △국제라이온스355-A지구,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적십자사, △국제로타리3661지구 등 5개 민간단체가 속해있다.

‘우리이웃돌봄봉사대’는 1월에 쪽방촌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쪽방촌 주민 960여 세대에 방한 이불 등 지원했고, 이번에는 봉사대 회원들이 쪽방촌 등 주민 1,000여 세대를 직접 방문해 간편식과 건강관리 세트가 포함된 ‘행복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고 집수리·가사 활동 등을 지원하며 주민들의 일상복귀를 돕는다.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을 돕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