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이창수 국제교류팀원, 외국인 유학생 유치 공로 부산시장 표창
신라대학교(총장 김충석)는 국제교류팀 이창수 팀원이 ‘2022년 외국인 유학생 유치 유공자’로 선정돼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 팀원은 2008년 입사 이래 현재까지 10년간 국제교류팀에 근무하면서 입학부터 졸업 후 사후까지 관리하는 외국인 유학생 원스톱 지원 서비스 구축에 기여하고 우수 외국인 유치를 확대해 부산과 대학의 국제화 수준을 제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유학생의 고충을 상시 수렴하고 참신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유학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관리 업무 매뉴얼과 제도 개선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코로나 펜데믹 위기 속에서 방역관리, 격리지원, 방역 정보제공 등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대학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힘을 쏟았다.
이 팀원은 “신라대만의 특화된 외국인 유학생 관리 시스템에 따라 담당자로서 맡은 바 직무를 충실히 수행했을 뿐인데 이렇게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라며 “10년간 축적된 업무 노하우를 더욱 발전시켜 신라대가 글로벌 선진 대학으로서 위상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라대는 국립국제교육원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사업, 한국어능력시험(TOPIK) 운영, 교원 해외 파견과 학생 교류 등 다양한 글로벌 역량 강화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8년 연속 선정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