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 '2022년 밀폐공간작업 안전기술 경시대회' 개최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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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적 안전역량 및 안전의식 고취'

부산환경공단(이사장 안종일)이 27일 공단 강변사업소에서 '밀폐공간 안전작업을 위한 안전기술 경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 전 사업장의 직원 83명이 참여하여 밀폐공간 작업, 장비착용, 인명구조 및 심폐소생술 등 안전 작업요령을 겨뤘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부산시소방재난본부에서 심사를 맡았다. 그 결과 공단 자원순환사업단과 기장사업소, 녹산사업소가 우수한 성적을 얻었다.

공단은 ‘안전경영’을 앞세워 올해 1월 27일 안전보건 전담부서인 ‘안전관리처’를 발족하고 안전·보건관리자를 배치했으며, 중장기 안전 마스터 플랜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에는 현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개선하기 위한 △위험성 평가를 강화하고 직원의 안전역량 제고를 위한 △가상(VR) 안전훈련 프로그램 운영, △통합안전관리 매뉴얼 수립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안종일 이사장은 “사고 없는 안전한 부산환경공단을 만들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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