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보수동, 민관협력으로 지역돌봄 강화
부산 중구 보수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종연)는 돌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안부, 너나들이 두유배달 사업’을 지속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돌봄 취약계층의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홀로 생활하는 저소득 계층 중에 정기 안부확인이 필요한 대상자 20명을 선정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준사례관리자 등 마을활동가와 1:1 결연을 맺어 주1회 두유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대상자별 맞춤형 욕구 해결을 위해 치매 어르신 가정의 쓰레기 정리와 거동불편 대상자 이동서비스 쿠폰 연계 지원, 월세 부담에 따른 주거급여 신청을 도왔으며, 지금까지 181회 두유배달과 가정방문을 실시하였다.
이종연 보수동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복지자원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연계하는 등 세심히 어려운 이웃을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