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공한수·동구 김진홍 공천
국힘, 기초단체장 후보 발표
국민의힘 공한수(서) 김진홍(동) 예비후보가 부산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을 받았다.
국민의힘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지난달 29~30일 치러진 경선에서 1위에 오른 이들 후보의 공천 결과를 1일 발표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강성태 수영구청장과 함께 국민의힘 소속으로 ‘유이’하게 당선된 공한수 서구청장은 이번 홍춘호 예비후보와의 경선(당원 50% 일반 여론조사 50%) 승리로 재선에 도전한다. 강 구청장은 이미 최진봉(중) 김형찬(강서) 조병길(사상) 후보와 함께 이미 단수 공천이 확정됐다. 재선 시의원 출신인 김진홍 예비후보는 박삼석 배인한 김선경 예비후보와의 100% 일반 여론조사 경선에서 승리해 처음으로 동구청장 선거에 출마한다.
6·1 지방선거에 나설 국민의힘 광역의원 지역구 후보자들의 윤곽도 드러났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총 42곳의 광역의원 지역구 중 해운대1, 2와 기장 1, 2 부산진1 등 5곳을 제외한 37곳의 공천 심사결과를 잇따라 발표했다.
24곳에선 단수 추천이 확정됐다. 국민의힘 시당 공관위는 영도1(안성민) 부산진3(김재운) 부산진4(배영숙) 북1(박대근), 북2(김효정), 북3(이종진) 강서1(이종환), 강서2(송현준) 금정2(이준호) 수영1(박철중) 수영 2(이승연) 사상1(윤태한) 사상2(김창석) 서1(송상조) 동1(강철호) 동2(황석칠) 동래1(박중묵) 동래3(서국보) 남2(정태숙) 남3(성현달) 남4(김광명) 해운대3(김태효) 사하3(성창용) 사하4(이복조)에서 후보자를 단수 추천했다. 강희경 기자